육아도 이제는 '함께'가 기본입니다. 경기도가 선보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정책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가족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남, 광명, 구리 등 8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이 제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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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당당히 육아하는 시대
최근 5년 사이 남성 육아휴직자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30%대에 머물러 있죠.
경기도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원금 혜택과 조건, 꼭 체크하세요
이 제도의 핵심은 매달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 중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또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6+6 부모육아휴직 특례 이용자는 그 이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지역은 어디? 우선 8개 시군 시행
현재는 하남, 광명, 여주, 양평,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8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지역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신청은 '경기민원24'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안내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원활한 접수가 가능합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신청방법 | 경기민원24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
| 제출서류 |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
| 지원기간 | 최대 5개월 |
| 지원금액 | 월 30만원 (최대 150만원) |
경기도의 메시지: 함께 키우는 사회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이 제도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이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가 진정으로 원하는 변화는 '경제적 지원' 그 이상입니다.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구조적 지원입니다.
Q&A
Q1. 지원금은 세금과 관계가 있나요?
A. 경기도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금액으로 과세 대상은 아닙니다.
Q2. 현재 육아휴직 중인데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A. 최소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후 신청 가능합니다.
Q3. 경기도 내 이사했을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해당 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Q4. 여성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본 제도는 아빠, 즉 남성 육아휴직자 대상입니다.
Q5. 특례 육아휴직 중인데 신청 가능한가요?
A. 특례기간 이후 그 다음달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함께 키우는 것이 진짜 가족입니다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몫이 아닙니다. 경기도의 이 정책은 진정한 가족 중심 사회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지금 바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세요.
적극적인 신청이 곧 더 많은 정책 확대를 가능하게 합니다. 아빠의 용기가 가족의 미래를 바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