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숨겨진 절경, 경회루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일반 관람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던 그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찬스!
단 5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예약 선착순이니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
경회루, 조선의 품격을 담은 누각
경회루는 국보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건축 누각으로,
과거 임금이 신하들과 연회를 열고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기우제를 지냈던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경사로운 모임의 누각'이라는 이름처럼, 궁중에서 가장 품격 있는 공간으로 여겨졌습니다.
5월~10월, 한정 특별관람 운영
경복궁관리소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경회루 내부를 공개하는 ‘특별관람’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8월 제외) 수~일요일 하루 3회(10시, 14시, 16시)만 운영됩니다.
평소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공간으로, 이번 관람은 매우 특별한 기회입니다.
해설과 함께 누리는 풍경
이번 특별관람은 단순한 관람이 아닙니다.
국가유산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경회루 내부를 탐방하고,
2층 누각에 올라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복궁 전각과 인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궁궐의 건축이 자연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차경(借景)'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세요.
관람 방법 및 예약 안내
관람은 회당 30명씩, 1인당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행사예약 모아보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입장도 가능합니다.
표로 보는 경회루 특별관람 정보
| 항목 | 내용 |
|---|---|
| 운영기간 | 2025.05.08 ~ 2025.10.31 (7~8월 제외) |
| 운영요일 | 수~일요일 (월/화 및 공휴일 제외) |
| 관람시간 | 1일 3회 (10시, 14시, 16시) |
| 예약방법 | royal.khs.go.kr에서 선착순 예약 |
| 예약 인원 | 회당 30명 (1인당 2매까지) |
| 문의 | 02-3700-3900~1 |
Q&A
Q. 경회루 특별관람은 누구나 가능한가요?
A. 만 8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Q. 우천 시 관람은 진행되나요?
A.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될 수 있으므로 당일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Q.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한가요?
A. 잔여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Q. 해설은 어떤 내용인가요?
A. 경회루의 건축 양식, 역사적 배경, 조선 궁중문화에 대한 해설이 진행됩니다.
Q.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A. 내부에서의 상업적 촬영은 제한되며, 개인 촬영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가능합니다.
조선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평소 들어갈 수 없었던 공간, 경회루.
그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경험’입니다.
우리 궁궐의 미학을 직접 보고 느끼는 이 특별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